데이터 분석의 목표 설정과 UX 정보

서비스 출시 이후에 일련의 방향 조정을 하지 않으면 골인 지점 없는 마라톤을 뛰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무에서 UX 개선이나 서비스 피쳐 확장을 위해서 데이터를 아무리 보더라도, 데이터를 보고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목표가 없으면 실행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그리고, 스타트업 일수록 시시각각 조직 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목표가 변할 수 있고, 그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목표를 이루는 세 가지 요소

• 달성 기간 : 정량적 수치를 언제까지 달성해야 할지 (예 : 7월 1일 부터 8월 30일 까지)
  => 달성 기간에 따라서 팀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실행할 것인지가 결정될 수 있다.
  
  
• 행동 지표 : 사용자가 행동해야 할 매우 구체적인 내용(예 : 회원 가입자 수 2만 명 돌파)
  
  
• 정량적 수치 : 행동 지표를 정량적 수치로 표기하여 달성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함 (7월 31일까지 현재 1만 2,000명 달성)
  => 과거의 데이터가 없다면 동종 업계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 정량 수치의 또 다른 이름으로, 위의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한 지표가 된다(최종 목표). 이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워야 하고, 측정 및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업의 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예 : 페이지 뷰 수, 회원 가입률, 매출 등)

KPI 수립 프로세스

1. 어떤 문제를 어떤 서비스로 해결하고 싶은지를 정의한다(고객 여정).
2.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지 구체적인 가치를 정의한다.
3. KPI 수립
4. 측정 기간 설정
5. KPI 모니터링 및 개선

UX 정보를 대표하는 지표

• PV(Page View)
• UV(Unique Visitor)
  => PV, UV를 특정 기간 내 일자별 평균으로 보거나, UV 대비 평균 PV를 보는 등으로 활용
• Session
• Segment
  • 국가
  • 디바이스
  • OS와 브라우저
• Conversion Rate
• Bounce Rate(single page), Exit Rate
• 유입 경로
  • Direct : 특정 링크나 광고에 영향을 받지 않은 직접 url을 통한 유입(즐겨찾기, 저장 등)
  • Referral : 다른 사이트 혹은 특정 링크를 타고 들어오는 경우
  • Search : Paid & Organic
  • Social : Social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