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7일 네오사피엔스에 합류하고 꼬박 1년이 되었다. 단언컨대 내 인생에서 가장 시간이 빠르게 흐른 기간이었다(군대와 비교하자면 10배이상 빨랐다). 1년 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회사엔, 그리고 나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정리해보았다. 회사의 규모 많은 스타트업이 위기를 겪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 회사는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구체적인 숫자를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비상연락망 기준으로 내 입사 당시와 현재, 인원은 56%가 증가했다. 소수의 인원이 퇴사하고, 다수의 인원이 입사했다. 다양하고 개성이 뚜렷한 인격체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조직이 작을수록 사람이 더욱 소중하고, 커질수록 그 소중함을 잃지 않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결론적으로는 잘한 결정이겠지만 어쩌..
2022년 1월부터 네오사피엔스에서 PM(Product Manager)으로 3개월을 지냈다. 수습 종료를 앞두고 네오사피엔스에서의 새 출발은 어땠는지 회고해보고 싶어서 글로 정리해보았다. 사실 네오사피엔스에서의 회사 생활에 대한 회고라기보다는 네오사피엔스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나의 사고에 변화를 준 세 꼭지들을 잡아봤다. 가장 중요한 건 연봉도 직무도 아닌 이것 첫 번째 회사는 제조업에서 나름 큰 대기업이었고, 두 번째 회사는 나름 커진, 그리고 더 커지고 있는 교육 스타트업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인공지능 성우를 서비스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 파도를 쳤던 내 커리어처럼 내 연봉도 여러번 파도가 쳤었다. 첫 회사에서는 대기업이 주는 안정적이고 대졸 신입치고는 높은 연봉이 주는 행복은 달콤하지만 아주 짧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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